29일 낮 12시 52분쯤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23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인 오후 1시 3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인 40대 남성 A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이 화재를 목격했고, 소방당국에 2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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