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상가 출입문 쇠 지렛대로 부수고 침입
경남 창원 일대를 돌며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가 구속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밤늦은 시간 영업이 끝난 점포에 침입해 25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 끝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있는 피의자. 2024.8.5. 경남경찰청 제공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편성,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거쳐 지난달 27일 창원 시내 한 유흥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영업이 끝난 경남 창원시 봉곡시장을 배회하고 있는 피의자. 2024.8.5. 경남경찰청 제공
이어 “집이나 점포를 비울 경우 현관·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점포 내 현금·귀중품 보관은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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