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다세대 주택 화재(경기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5시 23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상길동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 2개 세대 주민인 50대 남녀와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오후 5시 2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8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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