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최근 교수 채용과 학력 위조 논란, 교수의 제자 성희롱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음악대학 성악과를 쇄신하기 위해 총장 직속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서울대는 5일 ‘성악 교육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련의 사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임용 제도나 교원의 수 등을 검토해 학생들이 충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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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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