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8일 진드기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의심환자로 신고돼 치료받다가 숨진 P(79·여·고흥군)씨의 혈액검체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P씨는 발열과 식욕부진 등 증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고흥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P씨는 이후 진드기매개 감염병 의심환자로 진단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 혈액검체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9일 신고된 해남 황산면의 J씨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도내에서 첫 양성 사망자가 확인됨에 따라 숨진 환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환경조사를 하고 22개 보건소를 통해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야외활동 개인예방수칙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P씨는 발열과 식욕부진 등 증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고흥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P씨는 이후 진드기매개 감염병 의심환자로 진단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 혈액검체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9일 신고된 해남 황산면의 J씨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도내에서 첫 양성 사망자가 확인됨에 따라 숨진 환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환경조사를 하고 22개 보건소를 통해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야외활동 개인예방수칙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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