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살모넬라균 검출된 계란지단 회수조치

식약처, 살모넬라균 검출된 계란지단 회수조치

입력 2014-04-18 00:00
수정 2014-04-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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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영후레쉬가 생산하고 다채원이 유통한 ‘토마토알찬지단채’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3월 5일까지로 표기된 제품이다.

살모넬라는 동물·사람의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가금류, 계란, 육류 또는 잘 씻지 않은 채소, 과일을 통해 감염되며 거북이, 도마뱀과 같은 애완동물을 접촉한 후 감염되기도 한다.

종류는 위장염, 장티푸스, 균혈증 3가지가 있다. 위장염은 설사, 복통을 일으키고 장티푸스는 변비, 기침을 동반하며 간이나 비장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서울 중랑구청이 회수 조치 중이며, 이 제품을 구매한 업소나 소비자는 판매업체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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