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부산시 다문화 가족 통합정보 홈페이지’가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문화 가족 홈페이지는 한국어가 서투른 다문화 가족을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시내 5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프로그램 참가신청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고,공공기관과 단체의 사이트를 연계한 통합 정보망을 활용해 편리한 정보취득 및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E-book 한국어 교재,국립어학원,한국디지털대학,우리말 배움터 등 전문 한국어 교육을 강화해 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사이버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다문화 가족 상호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나눔방,행사 참여,우리 가족소개란,후원 및 봉사참여 등 시민과의 화합공간도 갖췄다.
부산시는 “이번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부산에는 지난해 5월 현재 결혼 이민자 7천526명,자녀 4천253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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