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올해 입술갈림증과 입천정갈림증(언청이),설소대의 이상이 있는 설소대증,손가락이 하나 더 있는 다지증과 손가락이 붙어 있는 합지증,엄지손가락을 펴지 못하는 방아쇠무지증 등 선천성 기형 어린이 재건 성형수술에 나설 계획이다.수술은 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한다.
봉사단은 또 중국 지린(吉林)성 연길(延吉)시 연변대학복지병원과 함께 오는 5월과 10월경 조선족 어린이들을 무료 수술할 예정이다.
홍인표 단장은 “한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러분의 건강을 우리 두 기관이 책임지겠다”며 “나아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건강 또한 힘 닿는 데까지 챙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영성 이사장은 “봉사단은 국내 다문화 가정은 물론 라오스,베트남 등 해외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수술 및 치료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우리(www.kmca.co.kr)에게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