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보건소가 음성에 정착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사할린 이주민 행복교실’을 열었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사할린 동포들이 정착한 음성읍 신천리 휴먼시아아파트 건강증진실에서 ‘사할린 이주민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와 식생활 등의 차이로 고국의 영주귀국 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사할린 동포들에게 자가관리를 통해 퇴행성 질환과 합병증 등을 예방하고 운동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생활과 활력있는 삶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직원들이 영양,절주교육 등을 실시하고 생활체육강사도 채용해 각종 운동법 등을 가르치면서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경로당 노인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사할린과 하바로프스크 등에서 살던 동포 70명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영주귀국 사업에 따라 귀국,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사할린 동포들이 정착한 음성읍 신천리 휴먼시아아파트 건강증진실에서 ‘사할린 이주민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와 식생활 등의 차이로 고국의 영주귀국 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사할린 동포들에게 자가관리를 통해 퇴행성 질환과 합병증 등을 예방하고 운동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생활과 활력있는 삶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직원들이 영양,절주교육 등을 실시하고 생활체육강사도 채용해 각종 운동법 등을 가르치면서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경로당 노인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사할린과 하바로프스크 등에서 살던 동포 70명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영주귀국 사업에 따라 귀국,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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