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오는 11월과 12월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들의 친정행을 돕기 위해 STX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창원 호텔에서 ‘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발대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5명의 여성 결혼 이민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STX복지재단으로부터 왕복 항공권 티켓 등의 증서를 받는다.
이민자들은 이 항공권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인 일정에 맞춰 가족과 함께 친정에 가게 된다.
이들을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 11명, 필리핀 9명, 캄보디아 5명이다.
이번 고향 방문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향수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한편 한국 정착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STX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여성 결혼 이민자의 친정 나들이 행사를 펼쳐 지난해까지 모두 35명에게 친정을 다녀오게 했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이들의 친정행을 돕기 위해 STX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창원 호텔에서 ‘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발대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5명의 여성 결혼 이민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STX복지재단으로부터 왕복 항공권 티켓 등의 증서를 받는다.
이민자들은 이 항공권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인 일정에 맞춰 가족과 함께 친정에 가게 된다.
이들을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 11명, 필리핀 9명, 캄보디아 5명이다.
이번 고향 방문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향수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한편 한국 정착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STX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여성 결혼 이민자의 친정 나들이 행사를 펼쳐 지난해까지 모두 35명에게 친정을 다녀오게 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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