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프로배구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22 ·JT 마블러스)이 10일 일본 오카야마현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도요타 퀸시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블로킹 4점과 에이스 1점 등 27득점을 올렸다. 양팀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JT 마블러스는 3-0으로 이겼다. 김연경은 9일 오카야마 시걸즈와의 경기에서도 27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10-01-1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