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왕자’ 이용대(22·삼성전기)가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가뿐히 16강에 올랐다. 이용대는 11일 영국 버밍엄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남자복식, 혼합복식을 모두 승리했다. 정재성(28·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는 미켈 엘브호른-크리스티안 스코프가르드(덴마크)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1)으로 물리쳤다.
‘금빛남매’ 이효정(29·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도 순항했다. 랴오민춘-천원싱(타이완) 조를 세트스코어 2-1(17-21 21-11 21-11)로 눌렀다.
한편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김기정(원광대)-신백철(한국체대), 여자복식 하정은(대교눈높이)-이경원(삼성전기), 혼합복식 유연성-김민정(전북은행) 등도 무난히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단식에서도 박성환(국군체육부대), 배연주, 배승희(이상 KT&G) 등이 32강을 통과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금빛남매’ 이효정(29·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도 순항했다. 랴오민춘-천원싱(타이완) 조를 세트스코어 2-1(17-21 21-11 21-11)로 눌렀다.
한편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김기정(원광대)-신백철(한국체대), 여자복식 하정은(대교눈높이)-이경원(삼성전기), 혼합복식 유연성-김민정(전북은행) 등도 무난히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단식에서도 박성환(국군체육부대), 배연주, 배승희(이상 KT&G) 등이 32강을 통과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03-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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