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실버부트-실버슈를 받은 지소연(19·한양여대)이 26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FIFA 부문별위원회와 프랑스풋볼에서 뽑은 전문가그룹이 선정한 후보 33명(남자 23명·여자 10명)에 포함된 것. 4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마르타(브라질)를 비롯, 비르기트 프린츠(독일) 등 최고의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FIFA와 프랑스풋볼은 12월 6일, 각국 남녀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한편 지소연은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FIFA와 프랑스풋볼은 12월 6일, 각국 남녀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한편 지소연은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0-10-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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