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삼성이 최근 사임한 안기헌(56) 전 단장의 후임으로 오근영(50) 사무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수원은 27일 “2011년 1월 1일부로 오근영 사무국장을 제4대 단장으로 발령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단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1996년부터 축구단에서 선수운영팀장과 홍보마케팅팀장, 사무국장을 맡아 K-리그 4회 우승을 비롯해 22개의 국내외 대회 우승을 경험해 왔다.
2010-12-2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