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포’ 추신수(29)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3타수1안타를 때리고 볼넷 2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3으로 약간 올랐다.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려내며 타격감각이 살아난 추신수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4회 깨끗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0-3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후속 셸리 던컨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추신수는 5-5로 맞선 9회 무사 만루 절호의 끝내기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2-5로 뒤진 7회 맷 라포타와 아스두르발 카브레라의 홈런 2방으로 동점을 이룬 뒤 9회말 추신수의 뒤를 이어 타석에 들어선 카를로스 산타나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려 9-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홈에서 2패 후 11연승을 내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연합뉴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3타수1안타를 때리고 볼넷 2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3으로 약간 올랐다.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려내며 타격감각이 살아난 추신수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4회 깨끗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0-3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후속 셸리 던컨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추신수는 5-5로 맞선 9회 무사 만루 절호의 끝내기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2-5로 뒤진 7회 맷 라포타와 아스두르발 카브레라의 홈런 2방으로 동점을 이룬 뒤 9회말 추신수의 뒤를 이어 타석에 들어선 카를로스 산타나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려 9-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홈에서 2패 후 11연승을 내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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