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코리아오픈에 30개국 144명(남 76명, 여 6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총 12만 2000달러(약 1억 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다음 달 3일까지 닷새 동안 남녀 단식과 복식, 21세 이하 남녀 단식 등 6개 부문에서 격돌한다. 중국과 유럽의 상위랭커들이 불참하지만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실전감각을 키우는 데 좋은 기회임에는 틀림없다.
2011-06-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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