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원진(울산시청)·정승화(부산시청)·정진선(화성시청)·박경두(익산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 A급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에 43-44로 석패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세계랭킹 5위인 한국은 8강에서 일본을 45-33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준결승에서는 세계 최강인 헝가리와 접전 한 끝에 44-4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단체전 세계랭킹 2위인 프랑스에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올 3월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이후 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김원진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그뤼미에 구티(프랑스)에 8-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김원진(울산시청)·정승화(부산시청)·정진선(화성시청)·박경두(익산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 A급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에 43-44로 석패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세계랭킹 5위인 한국은 8강에서 일본을 45-33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준결승에서는 세계 최강인 헝가리와 접전 한 끝에 44-4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단체전 세계랭킹 2위인 프랑스에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올 3월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이후 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김원진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그뤼미에 구티(프랑스)에 8-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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