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17 월드컵서 콩고와 무승부…16강 좌절

북한, U-17 월드컵서 콩고와 무승부…16강 좌절

입력 2011-06-26 00:00
수정 2011-06-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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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콩고와 무승부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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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5일(현지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모렐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콩고를 상대로 전반 14분 주정철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5분 크리스트 은쿤쿠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멕시코에 1-3 역전패를 당하고 네덜란드와 2차전에서 1-1로 비긴 북한은 이날 무승부로 2무1패(승점2)가 돼 16강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4팀씩 6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한 6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아직 E·F조 경기가 남아있지만 다른 4개조의 3위팀이 최소 승점 3점을 확보해 승점 2점에 그친 북한을 앞섰다.

B조에 속한 일본은 아르헨티나를 3-1로 꺾고 조 1위가 돼 2위 프랑스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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