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2 세계단체선수권대회(5월20~27일·중국 우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마카오의 마카오포럼에서 열린 5~8위전 풀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인도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5~8위전에서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인도, 대만, 태국(이상 1승2패)을 제치고 5위를 확정, 1장 남은 세계단체선수권대회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한국은 1번 주자인 이현일(요넥스·세계랭킹 8위)이 세계랭킹 29위인 카시얍 파루팔리에게 0-2(18-21 17-21)로 완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아크샤이 데왈카르-프라나브 초프라를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번 주자인 손완호(김천시청)가 소우라브 바르마를 2-1(21-8 19-21 21-19)로 꺾고 승기를 잡은 뒤 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한국체대) 조가 사나베 토마스-디쥬 조를 2-0(21-19 21-11)으로 물리쳐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인 홍지훈(국군체육부대)이 기권해 3-2 승리를 확정했다.
연합뉴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마카오의 마카오포럼에서 열린 5~8위전 풀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인도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5~8위전에서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인도, 대만, 태국(이상 1승2패)을 제치고 5위를 확정, 1장 남은 세계단체선수권대회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한국은 1번 주자인 이현일(요넥스·세계랭킹 8위)이 세계랭킹 29위인 카시얍 파루팔리에게 0-2(18-21 17-21)로 완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아크샤이 데왈카르-프라나브 초프라를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번 주자인 손완호(김천시청)가 소우라브 바르마를 2-1(21-8 19-21 21-19)로 꺾고 승기를 잡은 뒤 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한국체대) 조가 사나베 토마스-디쥬 조를 2-0(21-19 21-11)으로 물리쳐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인 홍지훈(국군체육부대)이 기권해 3-2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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