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떠난 지 5개월 만에 돌아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8)가 복귀 후 첫 골 맛을 봤다.
테베스는 6일(현지시간) 영국 테임사이드의 이웬 필드에서 열린 볼턴 원더러스 리저브와의 맨체스터 시니어 컵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5분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니어 컵은 영국 맨체스터 지역 축구 클럽의 리저브 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날 테베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1천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테베스가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느라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맨시티로 복귀한 이후 2경기째를 치른 테베스가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8일 열렸던 그의 첫 복귀전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피해 비공개로 열렸다.
연합뉴스
테베스는 6일(현지시간) 영국 테임사이드의 이웬 필드에서 열린 볼턴 원더러스 리저브와의 맨체스터 시니어 컵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5분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니어 컵은 영국 맨체스터 지역 축구 클럽의 리저브 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날 테베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1천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테베스가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느라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맨시티로 복귀한 이후 2경기째를 치른 테베스가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8일 열렸던 그의 첫 복귀전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피해 비공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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