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8년여 만에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36)이 복귀 첫 무대에서 홈런을 날렸다.
이승엽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복귀 신고’ 홈런을 때리고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말 1사 1루에서 투수 윤희상을 상대로 볼카운트 2-2까지 기다리다가 5구째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2회말 볼넷을 골라 출루한 이승엽은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사구로 다시 한 번 베이스를 밟은 이승엽은 8회에 투수 임경완과 맞붙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이날 SK를 6-4로 꺾었다.
연합뉴스
이승엽
이승엽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복귀 신고’ 홈런을 때리고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말 1사 1루에서 투수 윤희상을 상대로 볼카운트 2-2까지 기다리다가 5구째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2회말 볼넷을 골라 출루한 이승엽은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사구로 다시 한 번 베이스를 밟은 이승엽은 8회에 투수 임경완과 맞붙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이날 SK를 6-4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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