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15일(미국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한 인터뷰에서 내달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는 내달 5일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지난주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돌던 중 12번홀 티샷을 하고 나서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면서 기권했다.
일각에선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우즈는 그 후 며칠을 쉬었다며 경직증상이 사라진 만큼 16일부터 다시 연습 볼을 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09년 11월 호주 오픈 이후 스캔들과 부상에 시달리면서 2년 넘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우즈는 전성기에 메이저 대회에서만 14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기록은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한 18승으로, 우즈는 이것에 4승 뒤져 있다.
우즈는 믿음을 갖고 올해 마스터스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올 시즌에 몇 차례는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즈는 ESPN과의 인터뷰에선 오는 22일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시작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달 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 골프 비디오 게임을 홍보할 목적으로 방송매체와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정작 자신은 그 게임에 몰입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아이들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즈는 15일(미국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한 인터뷰에서 내달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는 내달 5일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지난주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돌던 중 12번홀 티샷을 하고 나서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면서 기권했다.
일각에선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우즈는 그 후 며칠을 쉬었다며 경직증상이 사라진 만큼 16일부터 다시 연습 볼을 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09년 11월 호주 오픈 이후 스캔들과 부상에 시달리면서 2년 넘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우즈는 전성기에 메이저 대회에서만 14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기록은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한 18승으로, 우즈는 이것에 4승 뒤져 있다.
우즈는 믿음을 갖고 올해 마스터스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올 시즌에 몇 차례는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즈는 ESPN과의 인터뷰에선 오는 22일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시작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달 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 골프 비디오 게임을 홍보할 목적으로 방송매체와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정작 자신은 그 게임에 몰입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아이들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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