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첫 타점을 신고한 이대호는 이날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공을 때렸으나 곧바로 왼손 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에게 잡혔다.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이번에도 마사노리의 공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앞 직선타구로 물러났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오른손 투수 아베 겐타로부터 시범경기 첫 볼넷을 얻어내 베이스를 밟았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야쿠르트를 4-1로 이겼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16일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첫 타점을 신고한 이대호는 이날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공을 때렸으나 곧바로 왼손 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에게 잡혔다.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이번에도 마사노리의 공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앞 직선타구로 물러났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오른손 투수 아베 겐타로부터 시범경기 첫 볼넷을 얻어내 베이스를 밟았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야쿠르트를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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