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한국체대)와 심석희(오륜중)가 2012 남녀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노진규는 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2 KB금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3,000m에서 1위로 골인했다.
1,000m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노진규는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고 종합 1위가 됐다.
여자부에선 심석희가 1,000m와 3,000m를 휩쓸었다.
전날 1,500m 결승에서 실격당한 심석희는 이날 500m에서 2위에 오른 뒤 두 종목에서 연이어 1위로 달렸다.
2012-2013시즌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부에선 곽윤기(연세대), 노진규, 김윤재(고려대), 신다운·이한빈(서울시청), 김병준(경기고) 등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선 심석희 외에 박승희(화성시청), 조해리(고양시청), 최지현(청주여고), 김민정(용인시청), 이소연(단국대)이 뽑혔다.
그러나 이호석·이정수(고양시청), 이은별(고려대), 김담민(부흥고), 손수민(경희대) 등 지난 시즌 대표들은 탈락했다.
연합뉴스
노진규는 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2 KB금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3,000m에서 1위로 골인했다.
1,000m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노진규는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고 종합 1위가 됐다.
여자부에선 심석희가 1,000m와 3,000m를 휩쓸었다.
전날 1,500m 결승에서 실격당한 심석희는 이날 500m에서 2위에 오른 뒤 두 종목에서 연이어 1위로 달렸다.
2012-2013시즌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부에선 곽윤기(연세대), 노진규, 김윤재(고려대), 신다운·이한빈(서울시청), 김병준(경기고) 등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선 심석희 외에 박승희(화성시청), 조해리(고양시청), 최지현(청주여고), 김민정(용인시청), 이소연(단국대)이 뽑혔다.
그러나 이호석·이정수(고양시청), 이은별(고려대), 김담민(부흥고), 손수민(경희대) 등 지난 시즌 대표들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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