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세 번째 국내 프로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원)이 17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크럽 동서코스(파72·7,361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2)가 출전해 7개월여 만에 고국 팬을 만난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22·넥슨)도 참가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상을 차지한 홍순상(32·SK텔레콤)을 비롯해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 최호성(39), 김대현(24·하이트진로) 등 국내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한 경쟁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최경주가 2008년 이후 4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을지다.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고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올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원아시아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해 호주, 중국 등에서 60여 명의 원아시아투어 소속 선수도 참가한다.
일본에서 뛰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다른 대회 일정이 겹쳐 출전이 불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갤러리를 위한 특별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최경주의 추첨으로 뽑힐 1명은 동반자 1명과 함께 올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S오픈 전 라운드를 무료관람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연합뉴스
이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2)가 출전해 7개월여 만에 고국 팬을 만난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22·넥슨)도 참가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상을 차지한 홍순상(32·SK텔레콤)을 비롯해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 최호성(39), 김대현(24·하이트진로) 등 국내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한 경쟁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최경주가 2008년 이후 4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을지다.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고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올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원아시아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해 호주, 중국 등에서 60여 명의 원아시아투어 소속 선수도 참가한다.
일본에서 뛰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다른 대회 일정이 겹쳐 출전이 불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갤러리를 위한 특별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최경주의 추첨으로 뽑힐 1명은 동반자 1명과 함께 올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S오픈 전 라운드를 무료관람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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