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시카고 컵스가 류현진(25·한화)의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 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8일(이하 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MLB 사무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후 마감된 입찰에 컵스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컵스 외의 다른 구단도 참가했지만, 몇 곳이 응찰했고 액수가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신문은 컵스가 류현진을 앞으로 몇 년간 선발 투수로 활용하려 한다고 전망했다.
신문은 류현진에 대해 90마일대 초반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소개하며 올해 볼티모어 선발로 활약한 대만 출신 천웨이인과 비교했다.
또 한국에서 한 시즌 평균 181이닝을 던졌고 5차례 삼진왕을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류현진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8일(이하 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MLB 사무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후 마감된 입찰에 컵스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컵스 외의 다른 구단도 참가했지만, 몇 곳이 응찰했고 액수가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신문은 컵스가 류현진을 앞으로 몇 년간 선발 투수로 활용하려 한다고 전망했다.
신문은 류현진에 대해 90마일대 초반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소개하며 올해 볼티모어 선발로 활약한 대만 출신 천웨이인과 비교했다.
또 한국에서 한 시즌 평균 181이닝을 던졌고 5차례 삼진왕을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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