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불가리아축구협회가 인종차별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를 받았다.
FIFA는 홈 관중의 인종차별적 응원에 대한 책임을 물어 헝가리에 1경기 무관중, 벌금 4만 스위스 프랑(약 4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8월 이스라엘과의 친선경기에서 관중이 유대인을 모독하는 응원가를 부른 것이 문제가 됐다.
이번 제재로 헝가리는 3월 루마니아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D조 홈경기를 관중없이 치러야 한다.
불가리아도 홈 관중의 인종차별이 적발돼 FIFA로부터 무관중 경기와 벌금 3만5천 스위스 프랑(약 4천만원) 제재를 받았다.
불가리아 관중 가운데 소수가 덴마크의 흑인 수비수인 패트릭 음틸리가를 인종차별적으로 모독한 정황이 잡혔다.
불가리아는 3월 열리는 몰타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B조 홈경기에 관중을 들일 수 없다.
연합뉴스
FIFA는 홈 관중의 인종차별적 응원에 대한 책임을 물어 헝가리에 1경기 무관중, 벌금 4만 스위스 프랑(약 4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8월 이스라엘과의 친선경기에서 관중이 유대인을 모독하는 응원가를 부른 것이 문제가 됐다.
이번 제재로 헝가리는 3월 루마니아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D조 홈경기를 관중없이 치러야 한다.
불가리아도 홈 관중의 인종차별이 적발돼 FIFA로부터 무관중 경기와 벌금 3만5천 스위스 프랑(약 4천만원) 제재를 받았다.
불가리아 관중 가운데 소수가 덴마크의 흑인 수비수인 패트릭 음틸리가를 인종차별적으로 모독한 정황이 잡혔다.
불가리아는 3월 열리는 몰타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B조 홈경기에 관중을 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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