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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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0 00:00
수정 2013-01-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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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3억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SK 포수 박경완(41)이 9일 지난해보다 2억원 깎인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22시즌 통산 홈런 313개, 타점 994개를 기록한 명포수인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1군으로는 고작 8경기에 나오는 데 그쳤다. 구단의 코치 연수 권유를 거부하고 현역 연장을 원해 잠시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올해도 마스크를 쓰게 됐다. SK는 또 지난달 14일 계약한 뒤 지난 7일 은퇴 의사를 전한 투수 더그 슬래튼(33·미국)과의 계약을 취소하고 대체 투수를 뽑기로 했다.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근처 12만 3492㎡ 부지에 총면적 7만 8467㎡ 규모로 조성된다. 일단 체육진흥기금을 투입해 올림픽회관과 올림픽파크텔을 리모델링하고 지하 5층, 지상 13층의 업무 건물 한 동을 신축한다. 여러 군데 흩어진 경기단체들을 한데 모아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2013-01-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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