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에서 뛰는 박주영(28)에 대해 연봉 수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 신문 ‘파로 데 비고’는 15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의 전반기 성적을 평가하면서 박주영을 두고 “기대를 한참 밑도는 공격수”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전반기에 셀타 비고의 정규리그 19득점 중 절반에 가까운 8골을 이아고 아스파스가 넣었고 나머지 공격수들의 기여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며 “특히 박주영은 연봉 수준을 생각할 때 기대보다 훨씬 못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박주영은 두 골을 넣었는데 미드필드에서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마리오 베르메호나 출전 시간이 적은 엔리케 데 루카스도 세 골씩을 넣었다”라고 지적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9월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신고한 뒤 정규리그 2골, 국왕컵 1골 등 올 시즌 3골을 기록중으로 정규리그에서는 지난해 11월 19일 마요르카와의 홈경기 동점골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셀타 비고는 19라운드까지 치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18(5승3무11패)로 20개 팀 중 15위에 뒤처져 있으며 강등권인 최하위 세 팀과의 승점차도 2~3밖에 나지 않는다.
연합뉴스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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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전반기에 셀타 비고의 정규리그 19득점 중 절반에 가까운 8골을 이아고 아스파스가 넣었고 나머지 공격수들의 기여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며 “특히 박주영은 연봉 수준을 생각할 때 기대보다 훨씬 못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박주영은 두 골을 넣었는데 미드필드에서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마리오 베르메호나 출전 시간이 적은 엔리케 데 루카스도 세 골씩을 넣었다”라고 지적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9월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신고한 뒤 정규리그 2골, 국왕컵 1골 등 올 시즌 3골을 기록중으로 정규리그에서는 지난해 11월 19일 마요르카와의 홈경기 동점골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셀타 비고는 19라운드까지 치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18(5승3무11패)로 20개 팀 중 15위에 뒤처져 있으며 강등권인 최하위 세 팀과의 승점차도 2~3밖에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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