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신예들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임동섭(15점), 이관희(11점)의 활약으로 안양 KGC인삼공사를 83-79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서울은 20승30패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올해 프로농구에 데뷔한 임동섭은 후반에 투입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임동섭은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종료 2분25초 전 레이업을 넣은 뒤 상대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해 76-70을 만들었다.
종료 40초 전 78-75로 쫓기자 깔끔한 점프슛으로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관희도 투지 넘치는 골밑 돌파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울산 모비스는 홈경기에서 사령탑이 없는 원주 동부를 82-67로 완파했다.
로드 벤슨이 22점, 문태영이 14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승부조작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여서 코트에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임동섭(15점), 이관희(11점)의 활약으로 안양 KGC인삼공사를 83-79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서울은 20승30패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올해 프로농구에 데뷔한 임동섭은 후반에 투입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임동섭은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종료 2분25초 전 레이업을 넣은 뒤 상대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해 76-70을 만들었다.
종료 40초 전 78-75로 쫓기자 깔끔한 점프슛으로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관희도 투지 넘치는 골밑 돌파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울산 모비스는 홈경기에서 사령탑이 없는 원주 동부를 82-67로 완파했다.
로드 벤슨이 22점, 문태영이 14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승부조작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여서 코트에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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