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젊은피 앞세워 단독 6위

-프로농구- 삼성, 젊은피 앞세워 단독 6위

입력 2013-03-09 00:00
수정 2013-03-09 16: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신예들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임동섭(15점), 이관희(11점)의 활약으로 안양 KGC인삼공사를 83-79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서울은 20승30패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올해 프로농구에 데뷔한 임동섭은 후반에 투입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임동섭은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종료 2분25초 전 레이업을 넣은 뒤 상대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해 76-70을 만들었다.

종료 40초 전 78-75로 쫓기자 깔끔한 점프슛으로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관희도 투지 넘치는 골밑 돌파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울산 모비스는 홈경기에서 사령탑이 없는 원주 동부를 82-67로 완파했다.

로드 벤슨이 22점, 문태영이 14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승부조작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여서 코트에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