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던 티토 빌라노바(44) FC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이 두 달 만에 복귀한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빌라노바 감독이 이번 주에 요양하던 미국 뉴욕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온다”며 그의 복귀 소식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은 26일 오후 훈련을 지휘한다. 몸 상태에 따라 이르면 30일 셀타 비고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에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빌라노바 감독은 이전에 수술받은 침샘에 종양이 재발해 지난해 12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한 달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그는 뉴욕으로 건너가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몸 상태를 추스르는 데 전념했다.
그동안 빌라노바 감독 대신 호르디 로우라 코치가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국왕 컵(코파 델 레이)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연달아 패배하는 쓰라림을 겪었다.
그러나 AC밀란(이탈리아)을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면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빌라노바 감독이 돌아오면서 바르셀로나의 상승세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빌라노바 감독이 이번 주에 요양하던 미국 뉴욕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온다”며 그의 복귀 소식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은 26일 오후 훈련을 지휘한다. 몸 상태에 따라 이르면 30일 셀타 비고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에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빌라노바 감독은 이전에 수술받은 침샘에 종양이 재발해 지난해 12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한 달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그는 뉴욕으로 건너가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몸 상태를 추스르는 데 전념했다.
그동안 빌라노바 감독 대신 호르디 로우라 코치가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국왕 컵(코파 델 레이)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연달아 패배하는 쓰라림을 겪었다.
그러나 AC밀란(이탈리아)을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면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빌라노바 감독이 돌아오면서 바르셀로나의 상승세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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