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스플릿스쿼드로 진행된 애리조나와의 미프로야구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341에서 .340(47타수 16안타)으로 떨어진 추신수는 스프링캠프 18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3타점, 11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로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케이블 채널 ESPN은 자사 해설가와 칼럼니스트 등 43명이 참여한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 예측에서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26·LA다저스)의 순위를 공동 4위로 예상했다.
2013-04-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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