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17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천281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김기환(22·CJ오쇼핑)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성적이 좋았다.
웨이드 옴스비(호주) 등 3명이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쿠)과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4언더파 140타를 쳐 세계랭킹 7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전날 끝낸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1·KB금융그룹)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35위로 3라운드에 합류했다.
컷 기준이 이븐파 144타로 결정된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27·캘러웨이)은 1오버파 145타에 그쳐 아쉽게 탈락했다.
3라운드는 조 편성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재개된다.
연합뉴스
2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천281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김기환(22·CJ오쇼핑)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성적이 좋았다.
웨이드 옴스비(호주) 등 3명이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쿠)과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4언더파 140타를 쳐 세계랭킹 7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전날 끝낸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1·KB금융그룹)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35위로 3라운드에 합류했다.
컷 기준이 이븐파 144타로 결정된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27·캘러웨이)은 1오버파 145타에 그쳐 아쉽게 탈락했다.
3라운드는 조 편성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재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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