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세계랭킹 3위)이 2013 인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용대-고성현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시리 포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태국)를 2-0(22-20 21-19)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지난 21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모처럼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이용대-고성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4강전에서 이용대-고성현은 대표팀 동료이자 세계랭킹 5위인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과 격돌한다.
김사랑-김기정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쿠킨키드-탄분헝(말레이시아)을 2-0(21-19 21-14)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용대-고성현, 김사랑-김기정은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이어 2주 연속 맞대결한다.
한편 고성현은 김하나(삼성전기)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프란 쿠르니아완-쉔디 푸스파 이라와티(인도네시아)에게 2-1(19-21 21-19 21-12)로 역전승,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끼리 대결한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이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를 2-1(21-16 17-21 21-17)로 물리쳤다.
혼합복식의 신백철(김천시청)-장예나,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는 8강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이용대-고성현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시리 포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태국)를 2-0(22-20 21-19)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지난 21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모처럼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이용대-고성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4강전에서 이용대-고성현은 대표팀 동료이자 세계랭킹 5위인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과 격돌한다.
김사랑-김기정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쿠킨키드-탄분헝(말레이시아)을 2-0(21-19 21-14)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용대-고성현, 김사랑-김기정은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이어 2주 연속 맞대결한다.
한편 고성현은 김하나(삼성전기)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프란 쿠르니아완-쉔디 푸스파 이라와티(인도네시아)에게 2-1(19-21 21-19 21-12)로 역전승,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끼리 대결한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이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를 2-1(21-16 17-21 21-17)로 물리쳤다.
혼합복식의 신백철(김천시청)-장예나,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는 8강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