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72)의 감독의 뒤를 이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사령탑으로 데이비드 모예스(50) 에버턴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 인디펜던트 등은 8일 인터넷판을 통해 “모예스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타임스는 “24시간 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며 모예스 감독의 선임을 기정사실화했다.
1986년부터 27년간 맨유를 지휘한 퍼거슨 감독은 이날 “지금이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간”이라며 올 시즌이 끝나면 현장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맨유를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이끈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면서 후임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국 언론들이 앞다퉈 모예스 감독을 후계자 ‘1순위’로 거론하고 있다.
가디언도 “모예스가 퍼거슨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떠올랐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과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는 2002년부터 에버턴을 이끌었다.
에버턴 감독으로서 우승 경력은 없으나 적은 예산으로도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 인디펜던트 등은 8일 인터넷판을 통해 “모예스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타임스는 “24시간 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며 모예스 감독의 선임을 기정사실화했다.
1986년부터 27년간 맨유를 지휘한 퍼거슨 감독은 이날 “지금이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간”이라며 올 시즌이 끝나면 현장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맨유를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이끈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면서 후임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국 언론들이 앞다퉈 모예스 감독을 후계자 ‘1순위’로 거론하고 있다.
가디언도 “모예스가 퍼거슨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떠올랐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과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는 2002년부터 에버턴을 이끌었다.
에버턴 감독으로서 우승 경력은 없으나 적은 예산으로도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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