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00m 동메달리스트 저스틴 게이틀린(31·미국)이 올 시즌 첫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게이틀린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시즌 1차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의 마이클 로저스와 자메이카의 네스타 카터가 9초99로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넘었다.
사진 분석 결과에 따라 로저스가 2위, 카터가 3위를 차지했다.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인 게이틀린은 2006년 도핑에 적발돼 4년간 출장 정지를 당하고 ‘약물 탄환’이라는 오명을 썼다.
그러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재기에 성공했다.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800m 우승자인 다비드 루디샤(25·케냐)는 다이아몬드리그 800m에서 1분43초8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무함마드 아만(19·에티오피아)이 1분44초21로 뒤를 이었다.
루디샤는 “다음 차수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리그는 IAAF가 세계 14개 도시를 돌며 펼치는 이벤트 대회다.
연합뉴스
게이틀린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시즌 1차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의 마이클 로저스와 자메이카의 네스타 카터가 9초99로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넘었다.
사진 분석 결과에 따라 로저스가 2위, 카터가 3위를 차지했다.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인 게이틀린은 2006년 도핑에 적발돼 4년간 출장 정지를 당하고 ‘약물 탄환’이라는 오명을 썼다.
그러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재기에 성공했다.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800m 우승자인 다비드 루디샤(25·케냐)는 다이아몬드리그 800m에서 1분43초8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무함마드 아만(19·에티오피아)이 1분44초21로 뒤를 이었다.
루디샤는 “다음 차수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리그는 IAAF가 세계 14개 도시를 돌며 펼치는 이벤트 대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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