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과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OHL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카를손은 1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2,3라운드 경기에서 15언더파를 기록했다.
첫날 폭우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이번 대회는 이날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끝내고 3라운드에 돌입했으나 일몰 탓에 3라운드를 아무도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른 잉글리시가 역시 15언더파로 카를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카를손과 잉글리시는 나란히 3라운드 7번 홀까지 마쳤다.
3라운드 8번 홀까지 마친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6번 홀을 마친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나란히 12언더파로 공동 3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존 허(23)는 3라운드 15번 홀까지 돌았으며 5언더파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나상욱(30·타이틀리스트)이 3언더파로 공동 51위, 양용은(41·KB금융그룹)과 리처드 리(25)는 1언더파로 공동 63위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이븐파, 공동 71위로 사흘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카를손은 1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2,3라운드 경기에서 15언더파를 기록했다.
첫날 폭우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이번 대회는 이날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끝내고 3라운드에 돌입했으나 일몰 탓에 3라운드를 아무도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른 잉글리시가 역시 15언더파로 카를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카를손과 잉글리시는 나란히 3라운드 7번 홀까지 마쳤다.
3라운드 8번 홀까지 마친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6번 홀을 마친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나란히 12언더파로 공동 3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존 허(23)는 3라운드 15번 홀까지 돌았으며 5언더파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나상욱(30·타이틀리스트)이 3언더파로 공동 51위, 양용은(41·KB금융그룹)과 리처드 리(25)는 1언더파로 공동 63위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이븐파, 공동 71위로 사흘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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