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5·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곧 코트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브라이언트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엘세군도에 있는 훈련장에서 동료와 손발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트가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무려 7개월여 만이다.
그는 올해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라 그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브라이언트는 ‘NBA TV’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빨리 낫는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애초 의료진의 진단으로 브라이언트는 일러도 내년 1월께에나 코트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이언트는 플레이오프처럼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면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마음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포워드 파우 가솔은 “코비가 훈련 때 예전 모습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가드 사비에르 헨리는 “곧 돌아올 것 같다”며 “실전에서 컨디션이 바로 100%가 되지는 않겠지만 코비는 그 존재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NBA 18년 차인 브라이언트는 개인통산 경기당 평균 25.5득점을 기록, 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기계’로 평가되고 있다.
LA레이커스는 올 시즌 4승7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15개 구단 가운데 1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브라이언트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엘세군도에 있는 훈련장에서 동료와 손발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트가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무려 7개월여 만이다.
그는 올해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라 그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브라이언트는 ‘NBA TV’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빨리 낫는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애초 의료진의 진단으로 브라이언트는 일러도 내년 1월께에나 코트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이언트는 플레이오프처럼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면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마음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포워드 파우 가솔은 “코비가 훈련 때 예전 모습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가드 사비에르 헨리는 “곧 돌아올 것 같다”며 “실전에서 컨디션이 바로 100%가 되지는 않겠지만 코비는 그 존재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NBA 18년 차인 브라이언트는 개인통산 경기당 평균 25.5득점을 기록, 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기계’로 평가되고 있다.
LA레이커스는 올 시즌 4승7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15개 구단 가운데 1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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