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새로 쓴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환대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상화는 기록 향상의 비결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훈련 방법도 바뀐 것이 없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며 하던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렵사리 “시즌 시작부터 자신감에 차 있었다”며 “그 기분 그대로 1∼2차 대회를 치렀는데 나도 굉장히 놀랐다”고 덧붙였다. 감기 탓인지 목소리가 잠긴 그는 “3∼4차 대회를 앞두고 몸을 잘 관리해야 할 것”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남은 경기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새로 쓴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환대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상화는 기록 향상의 비결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훈련 방법도 바뀐 것이 없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며 하던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렵사리 “시즌 시작부터 자신감에 차 있었다”며 “그 기분 그대로 1∼2차 대회를 치렀는데 나도 굉장히 놀랐다”고 덧붙였다. 감기 탓인지 목소리가 잠긴 그는 “3∼4차 대회를 앞두고 몸을 잘 관리해야 할 것”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남은 경기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