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20일부터 시작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20일부터 시작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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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WKBL 홈페이지에서 올스타전 팬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5일 춘천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은 팬과 기자단의 투표, 감독의 추천으로 뽑힌 중부 선발과 남부 선발의 격돌로 펼쳐진다.

춘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구리 KDB생명이 중부 선발에 편성됐고 용인 삼성생명, 안산 신한은행, 청주 국민은행은 남부 선발로 묶였다.

구단별 국내 선수 8명, 외국인 선수 2명 등 총 10명씩 추천해 올스타 후보 총 60명이 추려졌다.

이 가운데 팬들은 중부, 남부 선발팀에서 각각 5명을 선정해 투표하면 된다. 1일 1회 투표할 수 있다.

팬 투표 결과 80%에 기자단 투표 20%를 합한 지구별로 상위 10명이 올스타로 뽑힌다. 이외 올스타 감독 추천으로 2명씩 더 뽑아 올스타팀을 꾸린다.

투표 마감일을 기준으로 지구별 구단 가운데 상위팀 감독이 올스타팀 감독이 된다.

투표한 팬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올스타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있는 1일 매니저가 될 기회를 준다. 8명에게 양말, 수건, 열쇠고리, 티셔츠 등 WKBL 기념품 세트를 나눠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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