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연패 탈출
리베르만 아가메즈가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현대캐피탈은 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밀고 당기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따돌렸다. 지난달 24일 삼성화재와의 시즌 첫 대결을 내준 뒤 2연패에 빠졌지만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가다듬었다. 프로배구 원년 이후 이날까지 상대 전적은 18승38패. 삼성을 상대로 한 홈 승률도 37.5%(9승15패)로 약간 늘렸다.
![최홍석(위·우리카드)이 1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블로킹 위로 타점 높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35개의 범실을 쏟아낸 러시앤캐시의 자멸에 힘입어 1승을 주웠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01/SSI_20131201172103.jpg)
연합뉴스
![최홍석(위·우리카드)이 1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블로킹 위로 타점 높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35개의 범실을 쏟아낸 러시앤캐시의 자멸에 힘입어 1승을 주웠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01/SSI_20131201172103.jpg)
최홍석(위·우리카드)이 1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블로킹 위로 타점 높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35개의 범실을 쏟아낸 러시앤캐시의 자멸에 힘입어 1승을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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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는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2-3으로 역전패, 시즌 8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은 화성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따돌리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1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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