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

김진서,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

입력 2014-01-05 00:00
수정 2014-01-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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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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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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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99점과 예술점수(PCS) 66.44점, 감점 1점을 묶어 136.43점을 획득했다.

지난 3일 열린 쇼트프로그램(72.92점)과 합계 209.35점을 받은 김진서는 이준형(수리고·206.88점)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우승자인 김진서는 지난해 이준형에게 1위를 내줬으나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진서는 이준형(139.58점)에 3점 넘게 뒤졌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합계에서도 1위를 지켰다.

김진서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가 나와 1.5점이 깎인 데 이어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져 3점 감점을 받았다.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는 잘못된 에지를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나머지 과제는 무난하게 해냈다.

김진서, 이준형에 이어 이동원(과천고)이 188.72점으로 3위에 올랐고, 김민석(고려대)이 188.42점을 얻어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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