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처럼’ 구자철, 마인츠에서 등번호 13

‘맨유 박지성처럼’ 구자철, 마인츠에서 등번호 13

입력 2014-01-19 00:00
수정 2014-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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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구자철(25)의 등번호가 13으로 결정됐다.

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
연합뉴스
마인츠는 19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구자철에게 13번이 배정됐다며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구자철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활동할 때 이 번호를 선호했다.

그는 2011년 아시안컵,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 나설 때 13번을 달았다.

구자철은 전날 볼프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료 500만 유로(약 72억원·현지언론 추정)에 둥지를 옮겼다.

배번 13은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때 보유한 번호다.

박지성이 맨유 시절에 펼친 인상적 활약상 때문인 듯 한국 선수 중에는 배번 13에 의미를 두는 이들이 종종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인 한국 대표팀의 2선 공격수 김보경(25·카디프시티)도 등번호 13을 달고 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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