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노이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베트남이 17일 재정난 등을 이유로 개최권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중앙부처 관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일간지 뚜오이쩨가 보도했다. 중 총리는 아시안게임 유치 철회안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에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2014-04-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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