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현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도록 한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17개 시도 생활체육회, 67개 전국종목별연합회와 함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레저세를 부과하면 연간 2146억원에 이르는 생활체육 지원액이 대폭 감소해 새로 도입한 유아체육의 고사, 학생들의 체육 시간 단축등으로 이어져 생활체육의 근간이 무너질 것”이라며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2014-08-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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