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10위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기권했다.
미켈슨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컨트리클럽(파70·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시작 전 기권을 선언했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6위였던 미켈슨은 30명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한 채 올 시즌 PGA 투어 일정을 마치게 됐다.
PGA 투어는 미켈슨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서지 않는 것은 플레이오프 제도가 생긴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오버파 146타를 치는 데 그쳐 하위권에 머문 미켈슨은 “투어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기회가 없다면 지금은 라이더컵을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휴식을 취하며 라이더컵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미켈슨은 올해로 10번째 출전, 미국팀 최다 출전 기록을 1회 더 늘린다.
유럽에서는 닉 팔도(잉글랜드)가 1997년까지 11차례 출전해 가장 많이 나선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미켈슨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컨트리클럽(파70·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시작 전 기권을 선언했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6위였던 미켈슨은 30명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한 채 올 시즌 PGA 투어 일정을 마치게 됐다.
PGA 투어는 미켈슨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서지 않는 것은 플레이오프 제도가 생긴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오버파 146타를 치는 데 그쳐 하위권에 머문 미켈슨은 “투어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기회가 없다면 지금은 라이더컵을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휴식을 취하며 라이더컵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미켈슨은 올해로 10번째 출전, 미국팀 최다 출전 기록을 1회 더 늘린다.
유럽에서는 닉 팔도(잉글랜드)가 1997년까지 11차례 출전해 가장 많이 나선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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