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28)가 11년 만의 50홈런 달성에 3개만을 남겨뒀다.
박병호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유먼을 상대로 올 시즌 8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고전했던 박병호는 유먼에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47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2003년 이승엽(56홈런), 심정수(53홈런) 이후 명맥이 끊긴 한 시즌 50홈런 달성에 3개만을 남겨뒀다.
박병호의 동점 홈런으로 1-1이 된 가운데 롯데의 3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넥센 거포 박병호가 4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8회 하루 4개째 대포를 쏘아 올린 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박병호는 이날 사상 두 번째로 한 경기 4홈런을 폭죽처럼 터뜨렸다.
유먼을 상대로 올 시즌 8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고전했던 박병호는 유먼에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47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2003년 이승엽(56홈런), 심정수(53홈런) 이후 명맥이 끊긴 한 시즌 50홈런 달성에 3개만을 남겨뒀다.
박병호의 동점 홈런으로 1-1이 된 가운데 롯데의 3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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