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코리아오픈테니스 단식 8강행 실패 한나래
한나래(인천시청)가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바버라 렙첸코(미국)가 친 공을 받아내려 하고 있다. 한나래는 이날 렙첸코에게 0-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기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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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바버라 렙첸코(43위·미국)에게 0-2(5-7 1-6)로 졌다.
한나래가 탈락함에 따라 한국 선수들은 모두 대회를 접었다.
한나래는 단식 2회전까지 진출한 유일한 한국 선수였다.
본선에 오른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장수정(215위·삼성증권)은 1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한나래였다.
대회 2년 연속 제패에 도전하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는 섀넬 스키퍼스(83위·남아공)를 2-0(6-0 6-0)으로 제압하고 가뿐하게 3회전에 진출했다.
라드반스카의 다음 상대는 렙첸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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