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신소연 열애설 “양측 입장 무엇?”

강민호 신소연 열애설 “양측 입장 무엇?”

입력 2015-01-22 17:11
수정 2015-0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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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 SNS
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 SNS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두 살 연하의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동시에 황재균과 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도 나왔지만 양 측은 곧바로 부인했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가 교제하고 있으며,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한 뒤 몇 차례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2012년 8월이었다. 이날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경기에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서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다.

강민호도 이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는 22일 오후 다른 매체에 2012년 시구 당시 만난 것을 인정하며 “서로의 위치에서 일하면서 지금처럼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둘의 측근 역시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해 만남이 성사됐으며 주변에서도 모두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매체는 측근을 인용해 “황재균 선수와 김세희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열애보도를 부인했다.

강민호의 연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출연했으며 현재 ‘모닝와이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롯데가 서울에서 경기할 때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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