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여제’ 김자인(27·올댓스포츠)이 19일 프랑스 뷔앙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올 시즌 첫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김자인은 결승에서 제시카 필즈(오스트리아)와 함께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47+를 기록했지만 예선과 준결승 합산 결과에 따라 우승자가 됐다. 김자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5-07-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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